은퇴 목회자가 연금국 보조금을 받은 후에 은퇴의 기쁨을 발견하다.

Reverend Han

한재신 목사님은 은퇴를 계획하면서 은퇴 후에도 항상 자신의 소명이었던 하나님의 은헤로운 돌봄사역을 계속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상 은퇴를 하고 나니 남을 돕기보다는 내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한 목사님은 미국 장로교에서 24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2020년 12월 켄터키주 루이빌 한인장로교회에서 은퇴하셨습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목사님과 사모님은 아들과 더 가까이 살기 위해 켄터키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사하였고, 곧 비싼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의료비를 포함한 "계획에 없었던 비용이 늘어났습니다"라고 목사님은 설명했습니다.

한 목사님은 자신의 경제적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자신과 사모님의 앞날을 불안해하면서 걱정했습니다. 목사님은 연금국에 은퇴자를 위한 보조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연금국의 한인 담당 이동조 총무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이동조 총무에게 제가 맞닥뜨린 재정적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라고 한 목사님은 회상했습니다.

이동조 총무는 연금국의 보조 프로그램 중 은퇴자를 위한 수입 보조금에 대한 정보를 한 목사님께 제공했습니다. 이 수입 보조금은 자격 요건을 갖춘 은퇴한 미국 장로교 은퇴자 또는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생존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재정 보조프로그램입니다. 한 목사님은 이 보조금을 신속하게 신청하였습니다.

한 목사님은 신청한 보조금이 승인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와 저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뻤습니다"라며 무거운 마음의 짐을 덜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조 프로그램을 통한 재정적 지원을 받기 시작한 한 목사님은 여러 측면에서 재정적, 정서적, 영적 웰빙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가장 큰 것은 제 마음이 조금 더 너그러워졌다는 점입니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 목사님은 이제 은퇴 후에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으며, 원래의 계획대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걱정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적어도 이와 같은 연금국의 귀한 재정적 도움이 제에게는 절대적인 기쁨이자 위안이 되었으며, 제가 남의 도움을 기다리며 살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이 생겼습니다."

이 총무는 "연금국의 재정보조프로그램을 통해 수년 동안 충실하게 교회에서 사역하고 은퇴한 목사님께 조금이나마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